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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명기 횡성군수 '컷오프'…원강수·이병선·신영재 '본선행'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관위 26일 6·3지방선거 공천 발표
김명기 '세대 교체 필요성' 반영 … 도내 13곳 경선 실시
3선 연임 제한 무주공산 동해·철원·양양 및 평창 4자 경선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이철규)는 지난 23일 도내 18개 시·군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자 면접을 실시했다. 신세희기자

김명기 횡성군수가 6·3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현역 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컷오프' 됐다.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현역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병선 속초시장, 신영재 홍천군수는 경선 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제6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단수·경선 후보 추천안을 심의·의결했다.

도당 발표를 보면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병선 속초시장, 신영재 홍천군수는 단수 후보자로 추천됐다. 재선에 도전했던 김명기 횡성군수는 공천에서 배제됐다.

공관위는 김명기 군수 공천 배제 배경에 대해 "회의 과정에서 세대 교체에 대한 필요성이 언급됐고, 이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동해시장 선거에 나섰던 임정혁 한국재정정보원 이사도 컷오프됐다.

도내 13개 시군 단체장 후보는 경선을 치른다. 태백과 정선·화천·양구·인제에서는 후보자간 '일대일' 맞대결이, 현직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동해·철원·양양과 평창에서는 4자 간 경선이 치러진다. 4자 간 경선 시 45%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의 최종경선을 추가 실시한다.

춘천과 삼척·횡성·고성은 3자 간 경선으로,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종경선 지역이 된다.

도당 공관위는 최명서 군수와 김길수 도의원이 맞붙은 영월을 '계속 심사' 대상으로 분류하고 심의를 이어간다. 사실상 사고당협으로 판단된 강릉은 중앙당 공관위 직접 심사로 이관, 최종 발표까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김홍규 시장과 권혁열·김동기·심영섭·최익순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이철규 도당 공관위원장은 "가급적이면 복수의 신청자가 있는 곳에는 경쟁의 기회를 주기 위해 대부분 지역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며 "단수 공천은 후보자 경쟁력을 고려해 경선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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