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여성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새로운 동행의 장이 마련됐다.
춘천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25일 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시의회 의장, 김은선 춘천 YMCA 회장, 최귀자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정 홍보영상 시청, 축사, 축하 커팅식, 센터 관람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여성 창업자들에게 안정적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로 입주 기업 9개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경영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은선 회장은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민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이자 경단녀와 창업 여성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가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며 “센터가 양성이 함께 공존하는 평화로운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춘천의 봄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전국적인 커뮤니티센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호 의장은 “창업은 물론 사회활동과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더 많은 여성들이 꿈과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의회도 여성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