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부정유통 방지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8일부터 9월12일까지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점검과 온라인 모니터링을 병행한 전방위적인 감시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해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가맹점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재판매 여부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또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의심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소비쿠폰 신청·지급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부정유통 금지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부정유통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소비쿠폰 현금 판매 ▲물품 구매없이 가맹점과 짜고 소비쿠폰을 결제 후 현금화하는 행위 ▲타인에게 소비쿠폰을 양도하는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