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31일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최고기온은 30도~36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춘천·홍천·정선 36도, 원주 35도, 강릉 33도, 삼척·양양 34도 등이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지난 29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114명이다. 지난 28일 하루동안 1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8월5일까지 비소식이 없고 무더위도 지속되고 있다”며 “일평균 도내 5.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