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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강릉 가뭄 대응 성금 및 후원 기탁 줄이어

◇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강릉농협, 북강릉농협, 옥계농협, 사천농협, 강릉축산농협, 강릉원예농협, 강원양돈농협 등 강릉 지역 7개 농축협은 25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4,500만원 상당의 생수 21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2L 생수 4만 2,240병(3,000만 원 상당) 생수를 강릉시에 기탁하고 이외에도 하루 약 15톤 규모의 식수를 강릉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령샘터(관솔길 7)를 지속적으로 개방한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가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지원하기 위해 25일 총 176톤의 정수를 긴급 지원했다. 춘천시는 16톤급 급수차 11대를 동원, 강릉 홍제정수장에 직접 정수를 운반해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생수 2ℓ 3,000병도 함께 전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호반체육관에 집결한 급수 차량과 생수 배달 차량을 점검하고 현장을 직접 챙겼다. 특히 급수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임차료는 춘천시가 전액 부담, 어려운 시기 이웃 도시 간의 진정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며 향후 타 지자체 간 응원급수 체계를 운영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와 본보기가 됐다.

강릉시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자 전달을 넘어, 지자체 간 협의와 자치 협력으로 응원급수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 ‘실전 사례’라고 평가했다.

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강릉농협, 북강릉농협, 옥계농협, 사천농협, 강릉축산농협, 강릉원예농협, 강원양돈농협 등 강릉 지역 7개 농축협은 4,500만원 상당의 생수 21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도내 13개 수출 농협이 참여하는 강원농협수출협의회(회장: 정성빈 인제농협 조합장)도 이날 강릉시에 1,000만원 상당의 생수 약 6만병을 전달했다.

우삼호건설산업(대표:길도영) 500㎖ 40,320병(1,300만 원 상당), G1방송(회장:조창진) 500㎖ 3만병(1,500만 원 상당)을 각각 강릉시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2ℓ 생수 4만2,240병(3,000만 원 상당) 생수를 강릉시에 기탁하고 이외에도 하루 약 15톤 규모의 식수를 강릉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령샘터(관솔길 7)를 지속적으로 개방한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역시 산불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8만리터 규모의 산불 진화용 이동식 소화수조를 강릉소방서에 배치, 일부 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강릉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농협수출협의회(본부장:김경록)은 25일 강릉시를 방문해 생수 500㎖ 6만 병(1,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새마을지회는 25일 강릉시를 방문,생수 2ℓ 1만 2000병을 강릉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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