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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빛과 가장 가까운 스크린 ‘원주옥상영화제’ 개막

30일까지 원주한국관광공사 옥상서 개최
31편의 장·단편 영화 상영과 포럼 이어져
올해로 9년째 다양성 영화 소개하며 호평

◇2025 원주옥상영화제 28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원주 한국관광공사 옥상에서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 영화제 당시. 원주옥상영화제 제공

2025 원주옥상영화제 28일 개막한다. 오는 30일까지 원주 한국관광공사 옥상에서 이어지는 영화제는 31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달빛 아래 펼쳐지는 영화의 향연은 다양성과 독창성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영화제는 개막에 앞서 올해 트레일러(예고편)를 공개했다. 제작은 지난해 ‘명태’로 영화제를 찾은 유이수 감독이 맡았다. 유 감독은 옥상 위 널어둔 흰 이불에 바람과 빛이 스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옥상 위 스크린을 연상케 하는 이불의 펄럭임은 달빛과 가장 가까운 영화제의 정체성을 함축한다.

◇2025 원주옥상영화제 28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원주 한국관광공사 옥상에서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 영화제 당시. 원주옥상영화제 제공

올해 영화제 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 시작된다. 개막공연에는 분야를 넘나들며 예술로 질문을 던져 온 가수 이랑이 오른다. 영화제는 ‘강원단편선’으로 지역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옥상단편’으로 영화의 다양성을 소개한다. 영화의 깊이를 함께 나누는 ‘옥상장편’과 올해 새롭게 마련된 ‘어린이단편’도 즐거움을 더한다.

◇2025 원주옥상영화제 28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원주 한국관광공사 옥상에서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 영화제 당시. 원주옥상영화제 제공

영화를 함께 나누고 싶었던, 그저 영화가 좋았던 청년들이 만든 원주옥상영화제. 2017년부터 이어진 마음은 올해도 변함 없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예산 문제로 잠정 중단됐던 ‘모두밤샘’ 부문이 다시 시작됐으며, 포럼 ‘영.사.다.방’이 열려 영화를 사랑하는 다양한 방법을 나눈다.

영화제는 모든 부문이 무료로 진행되며, 모두밤샘 부문을 제외한 부문들은 사전 예매 없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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