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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입상 실력파 포진, 화천 서예교실 인기 비결은?”

화천문화원 월·화요일 개설, 송명자·이상돈 선생 지도
오는 10월 정기 ‘낭천서예회원전’ 앞두고 준비 구슬땀

◇화천문화원이 개설한 문화강좌 한글서예교실 수강생들이 오는 10월 전시회를 앞두고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화천문화원에 개설된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작품 전시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문교실은 송명자 선생 지도로 월요일, 한글교실은 이상돈 선생 지도로 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매년 정기 작품전시회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10월에 낭천서예회원전을 열기로 하고 작품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회원들은 전국 대회에 출품, 다수가 입상하는 성과를 내는 등 실력파 회원들도 포진돼 있다.

서예교실은 맞춤형 지도를 하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데다 군에서 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 호응을 얻고 있다.

화천문화원에는 서예교실 이외에도 가야금, 생활도예, 시창작, 사물놀이, 취타, 농악, 목조각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있다.

정종성 문화원장은 “회원들의 작품 수준이 매년 발전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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