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동송초와 철원중, 철원고를 졸업한 철원 출신 유태상(28·경희대 회계세무학과)씨가 지난 3일 발표된 2025년도 공인회계사시험(CPA)에 최종 합격했다. 유광종 철원부군수와 고기은씨 사이의 1남1녀 중 장남인 유씨는 철원과 서울을 오가며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에 매진했다. 최종 합격 소식을 접한 유씨는 국내 주요 회계법인 진출을 목표로 막바지 공부에 나서고 있다. 유씨는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무릎을 다쳐 수술을 하는 등 시험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마음을 다잡으며 공부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