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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자체 농협 손잡고 지역 농업발전 총력

지역농업발전사업 추진 협의회 개최
올해 사업 분석, 내년 신규 사업 계획 수립

【정선】 정선군과 지역 농협들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23일 정선군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정책과와 유통축산과를 비롯해 농협 정선군지부 및 지역 내 농·축협 조합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지역농업발전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 농업 발전 사업 현황 분석과 더불어 내년도 신규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이를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자체와 농·축협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상근 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정선군과 농축협간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돼 정선군 지역 농업 발전 사업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성 농협 정선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농·축협은 농심천심운동의 목표를 구현하며, 정선군과 상생 협력을 통해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과 지역 농협은 올해 협력사업을 통해 짝짐출하(판매운송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농업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생분해성 멀칭 필름 지원 사업, 로컬푸드 활성화, 농산물 생산가공시설 설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정선군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지역농업발전사업 추진 협의회’가 23일 정선군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정책과와 유통축산과를 비롯해 농협 정선군지부 및 지역 내 농·축협 조합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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