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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돗토리현 국제 장애인체육 교류의 장 열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일본 돗토리현장애인스포츠협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국제 장애인체육 교류 행사를 열고 상호 우정을 다진다. 사진=강원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일본 돗토리현장애인스포츠협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국제 장애인체육 교류 행사를 열고 상호 우정을 다진다.

강원도와 돗토리현은 1994년 자매결연 MOU을 맺은 뒤 올해로 30년이 넘는 동행을 이어갔다. 2013년부터는 장애인체육 교류도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활발한 소통을 펼치는 중이다.

도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류에서 양측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을 통해 몸상태를 확인했다. 또 청각 배드민턴 선수들의 종목 연습경기 및 종목 훈련 지도 방법과 경기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연대를 바탕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지속해 장애인체육 분야에서도 30년 넘는 우호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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