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실버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생명을 살리는 교육을 배우고 참여하며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한 경찰관의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 정선군보건소는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초기 증상 및 대처 요령,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건강한 걷기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설장구 공연, 어쿠스틱 통기타 공연단의 문화공연도 인기를 끌었다.
김규하 강원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건강상담 등을 통해 안전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