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화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관련법과 조례에 의거해 화천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했다.
구매 시 적용되는 특별 할인율 역시 기존 10%에서 15%로 크게 인상했다. 이같은 혜택은 전자형(카드형·모바일) 화천사랑상품권에 한해 적용된다.
상품권 불법 환전 및 부정 수취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전자형 상품권 중 카드형은 화천지역 농협과 신협, 산림조합, 다창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형은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 ‘chak’을 통해 비대면 구매가능하다.
군은 이같은 특별 할인정책을 오는 12월31일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간 화천군청 모든 부서에서 화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연다.
이외에도 명절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수도권 직거래 장터 참가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