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춘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동부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소양강댐노복지관, 춘천시노인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청춘, 시작의 날’을 주제로 개회선언,노인복지 기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시청, 축사, 노인의날 기념 퍼포먼스, 가수 황민호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근 춘천시가 복지부 선정 통합돌봄시스템의 최고 모델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어르신의 권익이 향상되고, 활발한 사회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춘천이 전국최고의통합돌봄도시로 선정됐듯이 춘천의 대표일꾼으로서 어머니아버지를 잘 모시는 최고의 건강도시, 웃음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은 “쉼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준 어르신들 덕분에 지금의 행복을 누리고 있다”며 “한가위 가족들과 이웃들과 정을 나누면서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덕규 춘천시노인회장은 “노인의날과 자라는 어린이들이 연속성을 갖는 마당에서 오늘 이 자리가 한날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이 시대의 후손을 위해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