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3일부터 9일까지 추석연휴 7일간 횡성휴게소 양방향(인천·강릉)에서 ‘2025 추석 맞이 귀성길 고속도로 휴게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강원 우수 농가공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8개 경영체가 참가해 20여종의 농가공품을 선보인다.
농가공품은 꽃차·한과 등 전통 가공품부터 요거트, 한우 떡볶이 밀키트, 쌀국수 세트 등 실속형 상품까지 폭넓게 준비된다.
특히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명절 선물세트 특별전, 시식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여름 휴가철 판촉행사에 이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휴게소와 협업해 소상공인 우대 수수료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아울러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판매 체계 구축을 위한 공유스토어 및 상시매장 운영 협의도 병행 중이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한가위 명절 강원 농가공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통해 많은 귀성객들이 들러서 강원의 맛과 정성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