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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캠코 강원, 58억원 규모 도내 압류재산 94건 공매

캠코 강원 공매에 나온 제네시스 차량
◇캠코강원 공매에 강원FC축구단 주식 2,000주 등도 공고됐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13일부터 15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강원도 소재 재산 58억 원 규모, 총 94건의 압류재산을 공매 진행한다.

이번 공매에 나온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50% 이하인 물건도 4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토지 외에도 단독주택,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부동산과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총 14구좌, ㈜ 강원특별자치도민 축구단 주식 2,000주 등이 공고되어 있다.

공매 입찰에 참여하려면 공고문을 비롯해 미리 등기부 확인, 현장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개찰결과는 16일 발표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체납된 세금을 거두기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주식, 특허권, 콘도회원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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