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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착한가격업소 23곳 재지정

【철원】철원군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23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재료비·공공요금 등 운영비 상승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철원군은 재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중 운영 물품 구매나 시설 개선, 공공요금 납부 등에 필요한 지원 품목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하반기분 지원금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또 신규 착한가격업소 모집을 내년 3월에 실시해 상반기 일제정비와 함께 평가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서정보 철원군 경제진흥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안정과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업소인 만큼 다양한 홍보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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