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강원랜드를 2025년 ESG나눔선도기업 대상으로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ESG나눔선도기업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원랜드는 2003년부터 도모금회를 통해 누적 142억 7,0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계식 도모금회장은 “강원랜드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ESG 경영의 가장 좋은 모델 중 하나”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강원랜드의 진심 어린 나눔 활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대한민국 대표 나눔기관인 사랑의열매로부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