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강원도당위원장 권한대행에 이종득 전 창조한국당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이규원 전 권한대행의 사퇴로 공석이된 강원도당위원장 권한대행에 이종득 신임 권한대행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득 위원장은 추후 부위원장단을 꾸리고 현재 원주에 마련된 강원도당 사무실을 춘천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다음달 2일 조국혁신당 비대위와 당원 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창조한국당 부위원장,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후보 강원도 조직위원장, 민주당 강원도당 공보실장을 역임했다. 소설가(필명:이종하)이자 춘천맛식품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21회 전태일문학상을 받았고, 올해 장편소설 '소년공, 1974'를 발표했다.
이종득 신임 도당위원장 권한대행은 "강원도에서는 민주 진영이 제대로 조직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원도민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정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움직이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