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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 542톤 추가 확보…총 1,549톤 매입 예정

【강릉】강릉시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 542톤을 추가 확보하며 총 1,549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매입되는 공공비축미 품종은 '해들'과 '알찬미' 두 품종이다.

강릉시는 앞서 1차로 1,007톤을 배정받았으며, 이번 추가 배정분을 포함하면 전체 매입량은 1,549톤에 이른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산물벼 404톤을 매입한 상태이며, 건조벼는 11월 중 본격적으로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농협 차원의 자체 수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강릉농협은 1,619톤, 사천농협은 1,030톤을 각각 수매해 총 2,649톤을 매입하고 있다.

김경태 시 농정과장은 "최근 강우가 지속되고 있으니 농가에서는 빠른 시일 내 수확을 완료하고 적절히 건조·보관해줄 것"을 당부하며, "수발아 벼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피해 벼로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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