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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최문순 전 도정 알펜시아·레고랜드 논란·영동권 물 부족 문제 해결점 모색"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설 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내년 6월30일까지 목적 부합할 활동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임 최문순 도정의 알펜시아 리조트 졸속 매각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박기영 의원)는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박기영(국민의힘·춘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임미선(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맡았다.

최문순 전 도정의 알펜시아·레고랜드 논란과 영동권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신설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일명 알레 특위로 불리는 도의회 '전임 최문순 도정의 알펜시아 리조트 졸속 매각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박기영(국민의힘·춘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임미선(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맡았다.

박대현(화천)·지광천(평창)·김기홍(원주)·박호균(강릉)·강정호(속초)·최재석(동해)·최재민(원주) 도의원이 구성 위원으로 나섰으며, 최문순 전 도정 시절 발생했던 알펜시아 졸속 매각 의혹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의혹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강원도 피해액을 추산, 이를 환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뒀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물 관리 특별위원회(위원장:권혁열 의원)는 22일 의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권혁열(국민의힘·강릉)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기하(국민의힘·동해)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물 관리 특별위원회'는 이날 권혁열(국민의힘·강릉)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기하(국민의힘·동해)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강정호·김길수·김용래·문관현(태백)·심오섭(강릉)·이지영(비례)·지광천(평창)·진종호(양양)·최승순(강릉)·최종수(평창)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매년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고 있는 영동권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적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한 첫 활동으로 11월18일 강릉에서 제1차 물관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 특위는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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