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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원도 압류재산 25억 원 규모 공매

-27일부터 29일까지 온비드 통해 경매
-감정가 50% 이하 물건 다수 포함

◇공매물건- 용평제2차 콘도미니엄 제2층 제2357호
◇공매물건-인제군 기린면 서리 83

캠코 강원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태동국)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강원도 내 재산 총 59건, 약 25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에 부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가 매각하는 절차로, 토지와 주택 등 부동산은 물론, 주식, 특허권, 콘도회원권 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된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50% 이하로 책정된 물건도 38건에 달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주요 공매 대상에는 토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콘도미니엄, 주식 등 유가증권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 메뉴를 통해 회차별 공매 물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에 등기부 등본 열람, 현장조사 등을 통해 해당 물건에 대한 충분한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캠코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할 수 있으며, 공매 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공매는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유찰 시에는 공매 예정가가 10%씩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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