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는 청정 백두대간과 동해바다를 품은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명품 삼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과 11월1일 이틀간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5 삼척한우Day’를 개최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한우 특별할인판매장과 셀프한우구이터를 통해 질 좋은 한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고, 직접 숯불에 구워 맛볼 수 있다.

또 한우 부위별 무료 시식과 한우버거·한우탈 만들기 등 어린이 무료 체험행사, 지역농특산물 판매장,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내 한우할인 판매장에서는 등심·안심·채끝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구이터 이용객을 위해 상차림비(1인당 5,000원)를 결제하면 상추, 쌈장, 김치 등 기본 반찬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삼척한우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고,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