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소방서는 28일 대화면 평창대로에 위치한 대화119안전센터에서 청사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축은 지역 소방 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착공 후 1년간의 공사 끝에 완료됐다.

대화119안전센터는 노후화된 기존 청사와 협소한 근무 공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철근콘크리트 구조 2층 규모로 증축됐으며, 증축 면적을 포함한 연면적은 666.19㎡에 달한다. 총사업비 14억원(도비 7억원, 군비 7억원)이 투입됐다.

준공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군의장, 박춘희 군의회부의장 및 군의원, 최종수·지광천 강원도의원, 김금숙 평창교육장, 유기석 평창경찰서장, 이명규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테이프 커팅 △증축동 제막식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은 “대화119안전센터의 새로운 청사는 소방 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직원 복지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