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청 공무원노조(원공노)와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시청 원공노 사무실에서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원주선관위는 내년 지방선거에 500여명 규모의 투표사무원을 요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투표관리관 직무대행 사례금 인상, 간사·서기 수당 인상, 서기 인원 확대 등 기존과 변화된 처우 개선 사항을 전달했다.
                        원공노 측은 읍면동 서기-간사에 대한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문성호 원공노 위원장은 “원공노는 수년째 지역 선관위와 충분한 소통으로 구체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왔다”며 “이번에도 선거 사무 시작 전 만남을 통해 지방선거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