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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공공시설·취약계층에 방연마스크 배부

평창군청 전경

평창군은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공공기관, 평창군 소유·관리 시설, 안전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배부한다.

이번 지원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군은 약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 관리 시설 28개소 △어린이집 11개소 △아동복지시설 8개소 △노인복지시설 9개소 △요양병원 2개소 △노유자시설 1개소 △장애인시설 1개소 등 총 60개소에 방연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방연마스크는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착용이 간편하며 약 15분간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창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재난 취약계층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대피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성용 평창군 안전교통과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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