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 코아루디오션아파트 부녀회(회장:이순노)는 최근 천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홍종란)를 방문, 성금 100만1,5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회원 40명으로 구성된 부녀회에서 지난 1일 바자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책,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이다. 코아루디오션아파트는 2023년과 2024년에도 알뜰장터 수익금 1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금은 천곡동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노 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한 결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의 이웃과 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란 천곡동장은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