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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삼척 벌목 작업자, 나무에 맞아 숨져

영월 벌목 이동용 궤도차 추락…60대 숨져
정선 아파트 앞 하천서 40대 숨진 채 발견

◇사진=연합뉴스

삼척에서 50대 남성이 벌목 작업 중 나무에 맞아 숨졌다.

11일 오전 8시19분께 삼척시 하장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A(52)씨가 나무에 맞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숨졌다. 이날 오후 1시10분께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의 한 야산에서는 벌목 이동용 궤도차량이 6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B(63)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선군 사북읍의 한 아파트 앞 하천에서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40대 C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소방당국은 ‘물 위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C씨를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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