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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외압 의혹’ 특검 후보에 안권섭 전 춘천지검 차장검사

박경춘 변호사와 복수 추천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 활동

◇사진 왼쪽부터 안권섭·박경춘 변호사

안권섭 전 춘천지검 차장검사가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국회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는 안권섭(60·사법연수원25기) 법무법인(유) 대륜 변호사와 박경춘(59·21기) 법무법인 서평 변호사를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들 중 한 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해야 한다.

안권섭 변호사는 전주 완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고검 공판부장 등을 거쳐 2018년1월부터 8월까지 춘천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현재 본보와 법률자문 등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법무법인(유) 대륜의 대표총괄변호사로 활동중이다. 박경춘 후보자는 광주 서석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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