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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금선 춘천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대통령 표창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2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개최

◇이금선 이사장.

이금선 춘천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금선 이사장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의 인권 보장과 회복 지원을 위한 오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실천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 이사장은 긴급 생활안정 지원, 의료·법률·심리 상담 연계, 주거·생계·교육비 등 맞춤형 지원 확대, 스토킹·가정폭력 피해자 안전대책 강화, 2차 피해 예방 교육 활성화 등 피해자 중심의 실질적 보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강원지역 취약 피해자를 위해 사례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즉각적·지속적·개별적 지원 모델을 정착시켜 지역 회복지원의 기반을 강화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금선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보호는 개인의 선행이 아니라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수상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피해자의 안정적 회복을 위해 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법무부와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범죄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회복적 정의 실현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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