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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늘푸른마을,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구입및 후원으로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강릉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늘푸른마을이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안마의자를 도입하고, 기업 후원까지 이어지며 현장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강릉】강릉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늘푸른마을이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안마의자를 도입했다. 소식을 들은 기업들이 후원까지 자발적으로 보태며 사회복지 현장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늘푸른마을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사회복지 종사자 삶의 질 향상 지원사업’에 선정돼 안마의자 ‘팔콘S’를 구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시간 돌봄 업무로 인한 피로를 줄이고, 종사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 소식을 접한 안마의자 기업 바디프랜드는 ‘파밀레C’ 1대를 추가로 후원하며 휴식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전달식에는 종사자들과 함께 이수빈 바디프렌드 강원지부장, 김성주 강릉지점장, 김영훈 강릉부지점장 등이 참석해 상호 감사를 전했다.

늘푸른마을 관계자는 “종사자들의 건강이 곧 이용자의 삶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매우 뜻깊은 지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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