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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감사실, 준감사인 인권중심 감사 역량 강화

제3기 준감사인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정선】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4일 본사 행정동에서 인권 중심 감사 역량 강화와 부패위험 사전 대응을 위한 ‘제3기 준(凖)감사인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패위험 요소를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모의훈련을 비롯해 사례 중심 감사 실습, 인권 중심 감사 교육 등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익명신고, 종합감사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부패위험을 조기에 차단하는 방법과 현장에서의 판단 및 대응 역량을 심화했다.

또 인권과 ESG의 연계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인권의 기본 개념, 감사 과정에서의 인권 감수성, 주요 침해 사례를 학습하며 인권 중심 감사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ESG와 인권은 조직의 책임성과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인권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실효성 있는 감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취약 분야 점검을 확대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조직 전반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감사 기능이 적극적으로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제3기 준(凖)감사인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이 4일 본사 행정동에서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준감사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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