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위(위원장:김원학 부의장)는 4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사회복지과, 복지정책과, 민원과, 문화예술과에 대한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양희전 의원은 “기초연금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해당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즉시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및 신청을 독려해야 한다”며 “삼척지역자활센터의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이 시청, 각종 공공기관 등에서 적극 활용돼 사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연철 의원은 “수어 통역센터의 이용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시내 이전을 검토하고, 간판 정비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재구 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조리원의 근무환경 개선, 장기근속수당 지급 등 처우 개선 및 복무제도 개선방안이 필요하고, 시립도계요양원의 누수 및 각종 하자가 완료되기 전까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동절기 한파와 폭설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정정순 의원은 “노인복지관 등 공공기관의 사업에서 하자가 발생할 경우, 시공사와 감리업체의 책임이 끝까지 이행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집행기관에서는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신기면 복지회관 신축 관련, 안전관리 계획을 초기에 준비하고, 여가 공간과 편의공간 등 이동동선을 고려, 설계팀과 미리 협업해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희창 의원은 “삼척 시니어클럽 이용자의 편리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권 이전을 검토하고, 신축과 기존 건물 매입방식을 함께 검토해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김원학 의원은 “통합경로당이 거리가 멀어 어르신들의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인 만큼, 경로당 신축, 증축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광우 의원은 “신기면 복지회관 신축과 관련, 현 부지의 활용 효율성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돼 안전성, 효율성, 이용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한 뒤 신중히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