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중심축인 핵심 당원의 능력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위한 특별한 워크숍을 가졌다.
도당은 4일 고성 국회연구원 대강의실에서 김도균 도당위원장과 유정배(춘천철원화천양구을)·여준성(원주갑)·김중남(강릉)·이정훈(동해태백삼척정선)·허필홍(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 8개 지역위원회 소속 핵심 당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핵심당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당 핵심당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지역별 현안을 청취·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워크숍은 5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김도균 위원장은 '한반도에서의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 당원들이 급변하는 AI 시대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주형 중앙당 국민소통국 부장이 'AI를 활용한 의정활동과 정책기획'이라는 강연을 선보였다. 최미란 강릉여성의전화 부설 해솔상담소장은 성인지 감수성 관련 특강을 했다.
5일에는 지역위원회별 단합대회를 갖고 결속력을 다진 뒤 워크숍을 종료할 예정이다.
김도균 도당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 전역에서 찾아준 당원 여러분 모두가 더불어민주당 도당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