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정인교)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해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기획”을 주문했다.

김명길 위원은 “자영업자 부채증가, 청년실업, 내수경기 침체 등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 편성, 기획 및 조정 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염하나 위원은 “시청사 이전, 낭만포차 개장, 속초중 부지 문화체육복합시설 조성, 영랑동 해안가도로 확장, 북양양IC-떡밭재간 교량 설치 등 초기 적극 홍보된 민선8기 주요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 및 중단 사유 등을 적극적으로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