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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與 총선 앞두고 영동 중심으로 지역위원장 다자대결 구도 형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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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 절차 진행중⋯18일 일부 지역에서 현지 실사
강릉,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에 3인 다자대결 형성
민주당 험지로 분류됐던 강릉·동해 등 당 소속 시장 배출 기대감으로 풀이

속보=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가 마감(본보 지난 16일자 3면 보도)된 이후 본격적인 현지 실사가 시작된 가운데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다자대결 구도가 형성돼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강릉과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3인의 신청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강원 정치권에 따르면 당 조강특위는 이날 복수의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자가 나온 도내 일부 지역에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을 청취하는 등 현지 실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역 내 평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경선 여부를 결정하는 등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까지 마감된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강릉과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 각각 3명의 신청자가 나오면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강릉은 김경수 전 지역위원장, 김한근 전 시장, 김형남 전 김중남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에는 이상웅 동해소상공인연합회장, 전예현 대통령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위원, 김혁동 전 도의원 등이 신청했다. 

민주당은 2000년대 이후 강릉 지역구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하는 등 그동안 영동권을 ‘험지’로 분류해왔지만, 이번에는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다. 민주당이 이번 6·3지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강릉과 동해에서 당 소속 단체장을 배출한 만큼, 바닥 민심에 대한 기대감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내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이 당연직인 춘천갑과 원주을을 제외한 6곳의 지역위원회 중 5곳에서 다수의 후보가 신청하며 경쟁을 예고했다.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회는 김도균 도당위원장이 단독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단수 추천이 아니라 경선이 치러지는 경우에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사이 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후보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유정배 지역위원장과 이호범 전 강원도청 노조위원장이, 원주갑에서는 여준성 지역위원장과 박윤미 도의원이,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회에는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과 김준영 전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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