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사랑상품권 ‘탄탄페이’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다. 시는 탄탄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는 탄탄페이를 결제 시 캐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올해 평균 13% 수준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했다.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 운영, 모바일 QR 결제, 택시 결제, 공공배달서비스 결제, 기부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했다.
2020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 회원 수 3만7,608명으로 태백시 인구 대비 이용률 100%를 달성했으며 가맹점 또한 2,403곳으로 확대돼 지역 전반으로 사용 기반을 넓혀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탄페이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은 높이고,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에게 직접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며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효과가 이어지도록 운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