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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미래인재 역량 강화 캠프 성료

【태백】태백시가 지역 일반고 및 특성화고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래인재 역량강화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황지고·장성여고·철암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황지정보고·한국항공고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산업현장·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진로·진학 생태계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서울시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로부터 개인별 학습진단, 입시 전략 컨설팅을 받았다. 또 희망 대학 캠퍼스 투어, 전공 체험·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강원형 마이스터고인 한국항공고 학생들은 항공 미래 첨단산업 분야 체험, 해군항공사령부 직무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전공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이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며 향후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체험 중심의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동기 부여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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