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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북평면 문화마을, 25년 만에 새 옷 입었다. 정주여건 대폭 개선

정선군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9억5,000만원을 집중 투입해 인도정비(7,020㎡)와 아스콘 포장(3,640㎡), 경계석 교체(1,532m), 차선도색(361㎡) 등 주민편의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정선】정선군이 북평면 남평3리 ‘북평문화마을’의 노후된 생활 기반시설을 전면 정비하며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9억5,000만원을 집중 투입해 인도정비(7,020㎡)와 아스콘 포장(3,640㎡), 경계석 교체(1,532m), 차선도색(361㎡) 등 주민편의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마을경관 개선을 위해 가로수 112주에 대한 전정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향유와 화합을 위해 단지 내 야외무대 1개소를 새롭게 설치해 마을의 문화적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1997년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조성된 북평문화마을은 농촌과 도시가 접목된 전원농촌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총면적 5만5,382㎡ 규모에 단독주택용지 68필지 규모로 준공됐다. 하지만 단지 내 도로와 인도 등 공공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겪는 등 생활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새단장을 마쳤다”며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가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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