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심재국 평창군수는 29일 발표한 2026년 신년사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군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하나된 마음 덕분에 지난해 군정 전반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새해에도 희망이 넘치는 행복도시 평창을 위해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다 키워드림’, ‘어르신 다 보살펴드림’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첨단미래농업,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자립 기반 강화 등을 새해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심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의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6년 평창의 힘찬 도약을 군민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남진삼 평창군의장은 2026년을 평창의 변화 원년으로 삼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 의장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을 키우는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남은 6개월 임기 동안 눈에 보이는 성과에만 치중하지 않고, 그동안 놓쳤던 부분을 다시 살피며 변화의 토대를 다지겠다”며 “군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믿음직한 평창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군민 곁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