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태백시 미래인재 신규 선발자와 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지원금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미래인재는 지난 16일 미래인재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인 8명, 단체 1개 팀이 선발됐다.

체육부문에는 정지원(태권도), 최효주(태권도), 변근범(우슈), 황의제(스키), 김경호(레슬링)과 황지정보산업고(핸드볼)가, 문화예술부문에는 김유빈(영상), 조호현(가야금병창), 윤시연(발레) 등이 선정됐다.

수여식에서는 지원금 지급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됐다.

올해 선발된 미래인재는 1년차 300만원을 포함해 향후 실적 평가에 따라 2·3년차 각 100만원씩 최대 3년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시는 미래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개인 71명, 단체 4팀을 선발해 총 3억 3,3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인재 육성지원금이 태백시 꿈나무들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태백시 미래인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