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지난 6일 시행된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29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국가고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됐고, 강원대 작업치료학과 응시생 전원 합격은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과의 교육 역량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됐다.
강원대 작업치료학과는 국내 유일의 거점 국립대학 작업치료학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보건을 위한 재활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 학과장 장우혁 교수는 “응시생 전원 합격은 학생 개개인의 성실한 노력과 학과의 교육철학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임상 실습과 국가고시 대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강원대 작업치료학과는 지역 보건의료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장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임상실습, 학생 밀착형 지도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올해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1,628명이 응시해 1,499명이 합격, 평균 합격률은 92.1%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