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우산동 상지대길 인근 1,384㎡ 부지에 총 4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에는 총사업비 11억4,000만 원이 투입됐다. 우산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공영 주차 공간 3곳을 조성했다.
상지대길 인근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던 지역이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상지대길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상지대길 공영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대학가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