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육군 제21사단 장병들이 경연대회와 표창으로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에 잇따라 기부하며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진격대대 3중대 엄도경 중사 등 10명의 장병들은 최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1월 육군본부가 주최한 ‘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 페스티벌’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한 것으로, 특히 엄 중사 등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를 이어갔다.
또 같은 부대 4중대 4중대 김태현 대위 등 중대원들은 같은 페스티벌에서 받은 상금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을 위해 써 달라며 건강기능식품을 구매, 지역 내 6.25참전용사회·고엽제전우회·월남전참전자회 등 3개의 보훈단체에 전달했다.
간부의 솔선수범도 이어졌다. 수색대대 안상기 원사는 지난해 10월 ‘육군 충용대상’ 표창과 함께 받은 상금 전액을 양구군청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21사단 관계자는 “장병들이 땀 흘려 얻은 소중한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모습이 무척 귀감이 된다”며 “새해에도 국토 방위는 물론,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 곳곳으로 지속적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