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국가대표 겨울축제인 2026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첫 주말인 지난 10,11일 이틀간 19만여 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는 등 또 한번 밀리언 페스티벌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축구장 30개 면적에 달하는 얼음판 위에 만들어 놓은 2만여 개의 얼음 구멍에는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이 자리를 잡고 산천어와의 만남을 갖는 이색 겨울추억을 만들었다.
글로벌 축제로 지정된 산천어축제장에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주요 외신 기자들이 대거 찾아 축제 소식을 전 세계에 전송하는 등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매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만들어 놓은 외국인 전용 낚시터와 구이터에도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로 가득해 ‘글로벌 축제’ 위상을 확인하게 했다.
지난 10일 밤 폭설로 축제장은 마치 흰 이불을 뒤집어 쓴 것 같은 모습으로 변했지만 신속하고 완벽한 폭설 대응으로 눈썰매, 스케이트, 봅슬레이 등 프로그램이 정상 가동됐다.
핫이벤트인 맨손잡기 체험장에는 관광객들이 뜨거운 겨울을 만끽했으며 젊음과 빛이 어우러진 선등거리 페스티벌과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축제장을 찾는 자동차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음식점과 숙박 업소, 카페, 농특산물 판매장을 찾는 관광객들로 상가마다 웃음꽃이 넘치고 있다.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화천은 세계적인 겨울축제의 도시”라며 “산천어축제를 찾은 모든 세계인이 녹지 않는 겨울추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은 “화천의 겨울은 경제이자 산업”이라며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