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군 내촌면 출신인 지형근(사진) 삼성물산 부사장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부했다.
지 부사장은 지난 30일 홍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개인별 기부 한도가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된 이후 가장 먼저 홍천군에 최고액을 기부했고, 올해도 앞장섰다.
홍천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보이는 지 부사장은 '기부천사'로 통한다.
2011년부터 강원인재원과 강원학사, 고향 홍천군의 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등으로 사재 약 3억 4,000만 원을 쾌척해 왔다. 일회성 보여주기식이 아닌 10년 넘게 이어온 진정성 있는 나눔이다. 첫 월급부터 드러나지 않게 이어온 30여 년간의 기부액은 5억 원을 넘는다.
1965년 홍천 내촌면에서 태어난 지 부사장은 춘천 강원사대부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삼성물산 입사 후 그룹 비서실, 구조조정본부, 마케팅팀 등 그룹의 컨트롤타워와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친 ‘전략통’이다.
2024년에는 ‘홍천군민대상’과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공헌장 ‘희망나눔’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천군은 “소멸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