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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두쫀쿠 열풍’ 피스타치오 가격 2배 껑충

연합뉴스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에 피스타치오 가격이 2배 넘게 뛰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2024년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비롯된 디저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SNS를 통해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개인 카페, 베이커리는 물론 편의점 등에서 앞다퉈 판매 중이다.

이에 주재료인 피스타치오를 비롯해 마시멜로, 카다이프 등 재료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지난해만해도 피스타치오 원물 가격은 1㎏당 4만~5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12일 기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탈각 피스타치오(1㎏)가격은 8만원에서 많게는 12만원에 육박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볶은 카다이프는 500g에 2만7,800원이었다.

원재료값이 급등하면서 쿠키 가격도 1개당 평균 6,000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도내 A매장은 쿠키 1개 가격이 6,500원이었으며, B매장의 경우 1개당 7,500원에 팔리고 있다. 또 허니버터칩급의 유행에 야식집, 쌀국수집 등 일반 식당에서 두바이쫀득쿠키를 판매하는 경우도 늘었다.

자영업자들은 원재료값 상승에, 소비자들은 높은 쿠키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원주에서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인 이모(28)씨는 “하루에 120개 정도 쿠키를 만들었는데 재료값이 비싸져서 100개 미만으로 줄였다”고 토로했다.

횡성에 거주 중인 김모(36)씨는 “두바이초콜릿을 좋아해 두쫀쿠도 자주 사먹고 있는데 한개 당 6,000원 수준이라 가격이 부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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