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폐교된 인제군 서화면 서성분교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1242에 위치한 서성분교는 1967년 3월 개교해 68년간 총 8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나, 학령인구 감소로 2023년 3월 폐교됐다.
이후 서화초 서성분교의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민 여론이 커지자,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군비 14억원 등 총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폐교에서 지역 미래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에 학교 부지 1만5,682㎡, 건물 및 부속부지 530여㎡의 넓은 공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용 모델이 제시되고 있다.
군은 서성분교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귀농귀촌 교육시설, DMZ 평화의길 탐방 지원시설 등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을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15일 주민들로 구성된 서성분교 활용방안 추진위원회와 군청 지방소멸대응팀이 현장확인 거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박광주 서성분교 활용방안추진위원장은 “학교가 문을 닫고 인구감소의 위기를 맞았지만, 새로운 활용 방안을 통해 마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웅 인제군지역발전과장은 “서성분교 매입을 위한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주민 공동체 공간, 복합문화공간 및 관광지 운영시설로 재탄생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