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명절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이 반복되던 강릉 청솔공원 진입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성묘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4일 찾은 사천면 석교리 청솔공원 앞 진입로에서는 도로확포장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시는 지난해 5월 총 사업비 1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사천205호선 도로확포장공사’를 시작했으며 다음 주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청솔공원 진입로는 명절마다 성묘객 차량이 몰리며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해 온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병목 구간이다. 시는 그동안 명절 연휴를 앞두고 ‘미리 성묘하기’ 캠페인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해 왔으나, 기존 도로 폭이 4m도 채 되지 않아 차량 1대가 겨우 통행할 수 있는 구조적 한계로 불편이 반복돼 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진입로 약 200m 구간의 도로 폭이 7.5m로 확장되면서 보다 원활한 통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에 더해 올해 중 2차 도로확포장공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2차 공사 역시 폭이 좁은 진입로 200m 구간을 추가로 확장해, 청솔공원 일대 교통 흐름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차 공사는 동절기 이후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명절마다 반복되던 성묘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