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지역

춘천시, 모세혈관 도로 정비 825억원 투입

군도·도시계획도로·농어촌도로 19개 사업
도청 이전, 제2경춘국도 개통 대비 추가 계획

◇춘천시 전경

【춘천】 춘천시가 도시 전역을 촘촘하게 이어주는 모세 혈관 도로 정비에 825억원을 투입한다.

춘천시는 올해 군도와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19개 도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도로정비사업은 대개 다년 간에 걸쳐 실시돼 연내 7개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우선 신북읍 운전면허시험장과 유포리를 잇는 군도 8호선 2.6㎞ 구간은 도로 개설을 마치고 회전교차로 설치에 들어간다. 남면 가정1리 마을회관과 관천리를 연결하는 군도 5호선 6.7㎞ 구간의 확포장은 보상을 끝내 본 공사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강원여성가족연구원 일대 300m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추진되고, 소양초교 옆 소로는 인도 개설과 교행이 가능한 2차로 도로로 확장돼 학생 통학 안전과 교통 혼잡이 개선된다. 농어촌도로 중에서는 동면 장학리 스카이컨벤션 일대와 서면 당림1리 마을회관 인근의 도로 확포장이 올해 끝난다.

시는 이들 19개 사업 외에도 도청 이전, 제2경춘국도 개통에 대비한 도로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거두순환교차로~다원지구~국도 5호선을 잇는 구간은 시가 동내초교~국도 5호선 사이 600m를 자체 재원 140억원을 투입, 2029년 도청 신청사 개청에 맞춰 개설한다.

또 제2경춘국도와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면 방동리~서면대교 2.5㎞ 구간 연결이 계획됐다. 시는 해당 구간의 사업비가 500억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발전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비 확보에 주력한다.

김성원 시 도로과장은 "대규모 도로, 교량 건설 뿐만 아니라 마을 간 연결, 도심 혼잡도 개선을 위한 중·소규모 사업들이 적기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