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한국인의 밥상(29일 오후 7:40)=하늘과 가까이 맞닿은 곳에서 산과 사람이 기대어 사는 태백은 높고 깊은 산처럼 매섭고 깊은 겨울이 찾아온다. 이곳에서 오금란 씨는 자연이 내어주는 산나물들로 온몸을 녹이는 얼큰한 겨울 보양식을 만든다. 인삼에 두릅, 고기 맛까지 난다고 해서 ‘삼나물’이라 불리는 눈개승마와 어수리, 곤드레나물에 갖은 재료를 버무려 빚는 산채만두는 고기를 넣지 않아도 고기 맛이 나는 아주 특별한 만두가 된다. 혹독한 추위를 지혜롭게 이겨낸 태백의 맛을 만난다.
▣JTBC 이혼숙려캠프(29일 밤 10:10)=부부의 운명을 결정짓는 최종 조정 기일이 다가왔다. 거질말 탐지기를 빌려 유추해보는 부부의 삶 속에 숨겨진 진실과 거짓. “행실 잘 하랬잖아” 서로의 행실을 탓하며 이른바 ‘행실 부부’로 이름 붙여진 부부는 조정기일 까지 서로에 대한 원망을 숨기지 않는다. 서로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며 끝나지 않는 언쟁을 이어가는 부부. 보다 못한 MC들이 부부를 말리지만 두 사람은 도무지 상대방의 말을 들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겨우 진정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은 부부.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여기에서 종결될 것인가? 부부의 다음 걸음이 공개된다.
▣MBC 구해줘 홈즈(29일 밤 10:00)=코미디언 출신 유튜버 엔조이커플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맞춤 임장에 나선다. 전국 신혼부부 가운데 약 44%만이 ‘자가’에 거주하고 있는 현실. 그 대열에 합류하고 싶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현실적인 주거 가이드를 제시한다.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엔조이 커플과 양세형은 결혼 0년 차부터 7년 차까지,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신혼부부들의 집을 직접 임장하며 생생한 노하우를 전해 들을 예정이다.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29일 밤 11:40)=직장에서 쫓겨난 한 40대 가장. 집 청소를 하던 그는 진공청소기에 설치된 먼지봉투에서 악취가 나는 것과 청소기가 먼지를 잘 빨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 이유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4년 뒤, 세상에 없던 진공청소기를 만들어 낸다. ‘21세기의 에디슨’이라 불리는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의 이야기다. 그의 진공청소기가 출시된 지 30여 년, 그의 이름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청소기의 대명사로 통한다. 그는 어떻게 진공청소기 하나로 세상을 놀라게 한 걸까. 제임스 다이슨이 써 내려간 발명 노트에서 그 답을 함께 찾아본다.
▣OCN 1승(29일 오후 8:00)=지도자 생활 평균 승률 10% 미만!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 새로운 구단주 정원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 성장서사에 꽂힌 정원은 핑크스톰이 1승을 하면 상금 20억을 풀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

